접는분들 한분, 두분씩 떠나가는것은 많이 보고 있었지만
(시골 썹이라서 보던 분들이 접으면 그거도 참.. 아쉽고..)

특히
막상 같은 원정대분들 한명 두명씩 떠나려고 하니 슬프군요.

소규모 원정대라서. 처음 소수로(이름도 참 별나게 하면서) 원정대 만들고 여태까지 평범하게 초식처럼 지내오면서.
1대 마스터는 한달 결제로. 오늘로 종료. 그래서 1주전부터 2대 마스터에게 물려줌
다음 주 패치보고 결정하신다면서. 별로면 3D 던파으로 ㅂㅂ.. (가시기 전에 채집 장인 찍으신것 ㅊㅊ)

2대 마스터는 3달 결제 유저이덴. 만렙 찍고 농사,채집,무역,사냥 하다가 계속 하는 반복에 재미가 떨어졌는지
다음 주 패치보고 별로면 좀비 잡으려 ㅂㅂ..

그리고 저에게
지금 막 원정대 마스터가 주고 가버리는군요.

...

3대 마스터 돼니.
오픈 하면서 같이 모여서 만든 소규모 원정대라서
정식 오픈하기전에

필드 보스 레이드 / 대륙 무역이 하루에 1번씩 했던것도 이제는 추억..
같이 수다 뜨고 하면서 아키가 흥하면 좋겠다고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보낸것도 추억.
해킹 당한 원정분들 있으면 같이 서로 돕고. 서로 밭 공유하면서
같이 2층집 아지트 짓고 하던 추억들..

정식 오픈 한 후부터 이제는 수가 너무 적어서 여태까지 버텻는데.. (부캐 가입분들 많아서 수가 많은뿐..)
=ㅅ= 패치 한번에 실망했는지 접는분들이 조금씩 증가..

... 진짜 이러다가 아키 3달로 끝이 아닌지 걱정이로군요.

이제는 소규모 합병이라든지. 아니면 소수로 만들어질때 같이 했던 저로서도
원정대 해체하는 그날까지 지켜봐야지..
이 생각이네요..

그저 한숨이 나서 답답해서 글 올리는 시골서버 유저입니다.

오베때 모임으로 여태까지 만든 원정대 점수.
생산620459점
제작350031점
건설20883점
전투30점
친목12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