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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선포 시스템이 드디어 아키에이지에 추가되었습니다만,
예상외로 굉장히 허술하고 뼈대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원대륙에서 마땅히 할 것도 없고 비활성화 상태인 지금의 상황에서
국가선포 시스템 추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했었지만
결국 이렇게 추가되었으니, 국가 선포 시스템에 이어서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2가지 요소에 대해서 건의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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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대륙 영지에 대한 ‘매력’ 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황량한 대지 위에 고작 수호석 하나 박아놓고
성벽 조금 만들어놓은 것을 보고
국가, 영지라고 하면서 매력을 느끼기를 바라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 황량한 상태의 원대륙에는
‘아무런 매력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원대륙에 가서 사는 것을 꺼려하게 될 것입니다.

설사 원대륙에 살고 싶다 하더라도
상점도 즐길 거리도 없을 뿐더러,
무역도 못하고,
‘할수 있는게 거의 없는 황무지일 뿐’ 이라면,
원대륙 영지로 넘어가서 집 짓고 살아볼까 생각하는 유저분들도
쉽게 원대륙으로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활동 장소인 동, 서대륙과의 거리도 너무 멀고,
원대륙으로 가는 차원의 문도 저승의 돌이 필요하니
매번 왔다갔다 하기가 상당히 번거로울 것입니다.

( 원대륙에 대한 ‘매력이 부족하다’ ,
원대륙은 플레이하기 ‘불편한 지역이다’ 라는 뜻입니다. )


그러므로 유저분들이 원대륙에 갔다가
다시 동, 서대륙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유저분들의 주 활동 무대를
원대륙으로 바뀌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원대륙 영토 내에
마을 등의 공공시설들이 꾸며져야 하고,
성주의 의지에 따라 주거지역 경비병이나 상인 등의 NPC들도
배치할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최우선적으로 영지내의 일정구역을
유저분들이 소소하게 ‘마을’ 을 만들고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마을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
(길, 가로등, 울타리 등등)을 마을 사람들이,
또는 영지의 성주가 직접 배치하고 만들어놓음으로써,
원대륙에 마을 같은 마을이 구성되어있어야
원대륙으로 이주해서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원대륙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중요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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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대륙 무역 컨텐츠 추가


원대륙 영지 내에서 제작할수 있는 특산품을 통하여
원대륙 타 영지 또는 동, 서대륙으로
무역을 갈수 있는 원대륙 무역 컨텐츠가
존재해야 합니다.

무역은 아키에이지의 주요 컨텐츠중의 하나로,
자금이 부족한 유저분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해적 - 무법자 유저들은 이러한 무역품 약탈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아키에이지에서 반드시 필요한 컨텐츠 입니다.

이러한 무역 컨텐츠가 원대륙에 없다면,
그것은 당연히 원대륙의 매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대륙의 매력을 높이고,
유저분들을 원대륙으로 끌어모으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대륙에 무역컨텐츠 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원대륙 영지
-> 타 대륙 또는 타 영지로 가서 판매할수 있는
무역품과 무역 관련 NPC들을
운영진 분들께서 시스템적으로 추가해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 원대륙의 국가(유저)는 영지 내에 알맞은 장소에
무역 관련 건물이나 NPC를 배치합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공공시설은 ‘유지관리비’ 의 명목으로
원대륙 국가 측에서 자금이 지출되게 하여야 합니다. )

그 뒤에 원대륙에서 무역품을 제작할 시,
‘일정 금액의 수수료’ 가
해당 영지 국가에게 세금으로 상납되게 합니다.

( 무역품 제작 수수료를
‘국가가 몇%로 책정 가능하게 만드는 것’ 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

그리고 해당 원대륙 영지에 무역품을 판매할 때에도,
자동적으로 일정금액이 무역세금(관세) 로
지불되게 합니다.

( 이 역시 국가가 몇%로 관세를 많이 뽑아올릴지,
그렇지 않으면 0%로 무관세 정책을 펼칠 것인지
선택할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전자는 돈을 많이 얻는 대신 백성들의 불만을,
후자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대신
국민들의 찬사를 받게 되겠죠.

이것을 이용해서 흥미로운 국가 운영이
펼쳐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위와 같이 원대륙에도
무역 컨텐츠를 즐길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무역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플레이가 전개될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원대륙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아키에이지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흠집 없는 조약돌보다
'흠집 있는 금광석' 이 더 나은 법이죠.

산을 옮기는 사람도,
처음에는 ‘작은 돌을 옮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라는 격언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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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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