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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8.18 별오름 전쟁★

아란제브 국가 '유유'의 석상 짓기 프로젝트!

오타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8월 18일 오후부터 시작되어 8월 19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별오름 전쟁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위험한 도약

시작은 국왕 '뱀딸기'님의 말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등짐이란 것은 바로

강도 높은 석재 10개, 정원의 신비한 가루 5개, 거친 입자의 연마제 1개가 들어가는 신규 제작아이템 '별오름석재'

이것이 어디에 필요하냐구요?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별오름 전쟁입니다.

유유히 항해

5대 만선 분량의 별오름 석재를 싣고 유유 국민들은 마치 원양어선에 잡혀가듯 무역선에 하나 둘씩 탑승했습니다.
다들 농담 한마디씩 주고받으며 여유로운 항해를 즐기던 유유 국민들은

배는 자유도 근해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누이마리가 멀지 않은 국민들은 조용한 바다를 가르며 서로 얘기하기 바뻤습니다.

적의 등장

그러나 그때!!!

레이더에 나타난 적대 세력의 쾌속정을 보고 국민들은 조금씩 소란스러워 졌습니다.
국민들은 풀도핑을 시작했고 무역선은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배는 무사히 누이마리 땅에 당도하였지만
유유국민을 반기는 것은 서대륙인들 이였습니다.

우선 우리의 소중한 별오름 석재님의 안전을 위해 유유국민들은 빠른 하역속도를 자랑하며
달구지에 싣어 적들 사이를 뚫고 누이여신의 가호를 받으며 한숨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한숨을 돌리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국민들은 탄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청난 숫자의 적은 뒤에 짤린 달구지들을 부시고 별오름 석재도 분해하여 갈아마셨습니다.

서대륙은 항상 약탈만 실컷 당하던 판에 역으로 약탈하자 기세가 등등해졌고
유유국민들은 혼란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때

11:30분 가량 전투를 포기하고 유유 측은 버티기에 돌입합니다.
서대륙도 유유 측이 움직이지 않자 기다림에 지쳐 하나 둘 씩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서대륙은 누이에 갇힌 별오름 석재들을 지키는 별오름지킴이들을 농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저 달구지 사이에 껴서 아무것도 못했

휴전타임

젖소 시간이 다되었네요. 기자도 우유는 짭니다.

다시 시작된 전투

평화로운 초식생활을 마치고 다시 움직이자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접속합니다.
이전보다 많이 사라진 적대세력의 모습! 기회는 이때 돋네!

유유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달구지 한대를 여러명이서 호위하기로 하고 별징을 달고 운반했습니다.

순순히 물러날거면 진작에 오지도 않았다, 그지깽깽이들아!!

서대륙의 갑작스러운 기습, 별오름★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몫숨 아깝지 않아염!

시간을 벌기위해 교란작전을 펼치며 시간을 끌어나갑니다.
이 전투는 1:50분까지 계속 된 엄청난 방해였습니다.

차곡차곡 달구지를 옮기며 별오름 석재를 쌓아가는 UU국민들.
서대륙도 지쳐 방해를 포기하고 귀환하게 됩니다.

참 쉽죠?

국왕은 미리 고용한 SCV를 소환합니다.

뙇!!!

뙇!!!!

뙇!!!!!!

네, 방금털렸으니까요.

드디어 끝이 보인다!

다시 50개 가량을 등에 메고 이제는 한껏 여유로워진 국민들의 모습!

이제 깎는 일만 남았습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국민들이 미친듯이 석상 위로 날아올랐습니다.
좀 비켜봐.. 스샷찍기힘든데 후..

근데 들어간 재료들 치고는 조금 외소한 모양새..

그리하여 완성한

칼레인 입니다.

석상의 버프효과 입니다. 실로 엄청난 버프!

마치며

아란제브 국가 처음으로 석상을 세우게 된
유유 국가가 치룬 별오름전쟁에 대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11시 부터 시작한 작전은 3시 30분 석상 마무리와 함께 종결 하게 되었습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결국 승리한 유유국가와
최선을 다해 석상 방어에 힘쓴 서대륙 국가 모두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촬영 협조해주신 유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