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버 최초로 빛나는 해안에 집을 지었다........칭호라도 줘......점검후 5분만에 집지었다루루!)

대가 돌풍 영웅셋으로 8개월을 보냇다루루

도서관 가니까 내가 몹을 사냥하는게 아니라 몹이 나를 사냥하는거 같더라라

방어구는 사던지 업글하던지 해야하는데 골드가없다루루...

게임도 개판되고 사람들 다 접고 총체적 난국이길래 하슬라 활이라도 질러보고 접으려 했다

도저히 강화 운 이라는건 없던 나에게 유물까지 안전강화라는건 정말 맘에 드는 패치였다라라

덕분에 1월8일 하슬라 양지팡이 날려먹고 15일날 바로 하슬라 활 유물띄우고 54레벨까지 지금도 잘 사용중이다

그러다 사냥하다가 다루 보물도둑을 만나게 됬고 녀석을 만난 3주동안 덧없는 추억의 가죽셋을 모으게 됬지

유일하게 활에 올체력이 붙는 X같은 템도 있더라라

암튼 단순히 사냥으로 방어구를 얻을수 있게 되서 판금,천 먹으면 경매장 올리고... 그 골드로 소소하게

연명하고 있.었.는.데

2월12일 부터 다루 보물도둑 안나오더루루?

사실 모두가 알고있었지 점검 직후 다루 보물도둑이 나온다는걸

(우리국가 적대세력 관심목록....86명이였는데 내가 삭제 안한거믄...섭이전 혹은 삭제..)

하지만 그날 다루를 만나지 못했다루루...

운명적이게도 12점검 4시간전에 2명의 다루를 만났다루루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이게 너와의 마지막 모습이였다루루 ㅠㅠ)

그 이후 아무도 다루를 목격한 사람은 없었고

결국 너는 잊혀졌다

그 이후 영혼없는 닥사가 시작됬다루루...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외부와의 단절된 스산하고 어두 컴컴한 도서관에서

사람들은 하나씩 미쳐가기 시작했다

아아...누이여신이시여...... 도서관 밖이 궁금해요 원대륙 밖이 궁금해요....

서로 피튀기고 언쟁 높이며 싸우던 그들의 거친 숨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아요

언제쯤 이 답답한 도서관을 나가게 될까요

언제쯤 다시 저 푸르른 하늘을 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