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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 메인퀘 보느라고 짬날때마다 캐릭 하나 다시 키우는중이에요.
동틀녘 반도에서 식물학자 네이슬람을 찾는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찾아가보니 죽어서 유령이 되어 있네요.

먼저 자신을 죽인 원혼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바로 앞에 있는 정화의 샘으로 심부름을 보내요.
물을 뜨면 정화의 샘의 물정령이 튀어나와서 그놈 잡고 원혼인 장군 핫시하산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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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시하산 장군의 원혼인데 목이 잘려서 죽었나봐요.

정화의 물을 뿌리고 장군 유령을 처치해요.
그리고 식물학자 네이슬람에게 찾아갔더니 이런 얘기를 해주네요.

맨날 FFFFF난타하고 지나가서 몰랐는데 새로 생긴 루키우스의 기록에서 파비트라 여제 이야기를 읽고 있는 중이라,
내용이 색다르게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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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트라 여제가 대제국의 완성을 위해 오스테라까지 장군을 보낸걸 보면,
지금 3편에서 여제의 남편인 이스밀이 아래처럼 오스테라와 협정을 맺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힘을 모아야 했다. 이스밀은 오스테라 총독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오스테라 총독은 지원을 하는 대가로 교역권을 주겠다는 이스밀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지원 사실을 비밀에 부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마치 예전에 이스밀이 그랬던 것처럼. 이스밀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오스테라가 제공한 황금은 황도의 고관들을 포섭하는 데 제격이었다. 그들의 비호를 얻자 은밀히 용병을 모아 길렀다. 황도 남쪽의 아므르타라는 소도시는 그런 일에 딱 맞는 장소였다"

힘들때 도움은 받았어도 역시 시간지나면 의리보단 이득인가.
여제는 자리를 잘 잡은듯한데..이스밀은 어떻게 됬는지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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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파비트라 여제의 기념비.


다음편이 수요일에 나올라나. ㅡ.ㅡ;
전작가님 글 참 재밌어요.

  • 뚜쉬뚜쉬 @루키우스 | 51레벨 | 흑마술사 | 엘프
    작가님 머리속은 정말 짐작도 안되는군요 ㄷㄷㄷㄷ
    2014-03-02 00:41
  • 애니어그램 @진 | 24레벨 | 흑마술사 | 페레 뚜쉬뚜쉬 @루키우스
    뚜멘 ㅇㅅㅇ 안주무셨넹
    2014-03-02 01:18
  • 에브니 @델피나드 | 50레벨 | 신비의 연주자 | 엘프
    현재 아키에이지의 상황? 이랄까요? 알고보면 바닥에 깔린게 많다~ 라는...
    2014-03-02 01:27
  • 꽃믿음 @진 | 50레벨 | 사제 | 누이안
    오오
    저도 저 기념비 봤는데..
    파비트라 여제 기념비인지는 첨알았네요 ㅎ
    2014-03-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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