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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30 안탈론서버 ‘극락보전’ 을 지으신 '아미'님 인터뷰

http://bgmstore.net/view/2ed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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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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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두왕관 '보름 거주지' 위쪽 주거지역


아미님의 극락보전

안녕하세요! 안탈론 서버의 기자 비연입니다.
오늘은 화제가 되었던 극락보전의 주인이신 ‘아미’님에 대해 취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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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소에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아미님


비연

: 안녕하세요 아미님, 그동안 서버가 달라서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뵙게되니 정말 영광입니다.

아미

: 먼 걸음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야 말로 너무 반갑고,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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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진행된 2층 집무실 다양한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미

: 네 안녕하세요, 타양섭에서 지내다 이번에 안탈론 통합으로 인해 비연님과 함께 하는 아미입니다. 타양에서는 아미타불로 활동했습니다. 


비연

: 실례지만 실제로 스님이십니까?

아미

: 많은 분들이 스님이냐고 물으시지만 저는 스님이 아니구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실제 집안에서 불교를 믿고 있고 저 또한 절실하진 않지만 불교이고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무언가 뜻깊고 의미있는 닉네임을 찾다보니 아미타불로 타양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극락보전을 짓게 된 계기는 어떤 것 입니까?


아미

:극락보전은 삼존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는 입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무언가 뜻있는 실천을 하고싶어 나눔행사도 하는 장소이며, 동서 화합의 장소를 만들고 싶어서 극락보전을 불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타양에선 황평에 자리를 잡았지만 안탈론에 와서는 어쩔 수 없이 아쉽게도 서대륙 두왕관에 짓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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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의 삼존불앞에서 합장하는 '아미'유저



Q. 나눔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비연

: 매번 나눔 행사를 해 오시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또 행사를 하면서 힘드셨던 점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미

:타양에서 극락보전을 불사하고 작년 부처님 오신날 목탁 나눔으로 시작해서 타양이 사라지기까지 꾸준히 실천을 했습니다. 이유는 딱히 없고 함께 웃고 즐겁게 게임을 했으면 하는 취지이며 어느섭이나 정치적 성향이나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잠시나마 극락보전에서 함께 웃으며 나눔으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싶었습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나눔으로 제가 만족하면 그만이고 받는분도 좋으면 그만이죠^^ 그리고 힘들었던 점은 매월 같은 걸 할 수 없기에 무엇을 해야하지 하는 그런 고민정도입니다.



Q. 하리하란 저택과 연등의 자동점등에 대해서


비연

: 현재 하리하란풍 집의 종류는 초가집을 포함 한다고 해도 4 종류, 그에 반해 누이아풍 집들은 저택을 포함한 12가지 종류로 하리하란풍 집의 수가 현저히 작은 데요 아미님의 게시글을 읽으면서 저 또한 하리하란 저택이 나오지 않는 실정에 대해 매우 애석했습니다. 그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미

: 제 개인적으로 하리하란 대저택이 너무 필요합니다. 이유는 즉 대웅전을 불사하고 싶어서 인데요 아키에이지 디자인 팀에서 제발 별이 몇 개 들어가도 좋으니 디자인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 형평성에도 이건 옳치 않다고 봅니다.

비연

: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아미

: 누이안 디자인에 너무 편중된건 나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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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의 건물이 반복 전시되고 있는 신기루섬 하리하란구역과 이와 대조되는 누이안구역


비연

: 현재 공개된 3천델의 저택도 누이안풍이죠

아미

: 네 맞습니다. 저는 내심 기대를 좀 했습니다. 언젠간 나오겠지 하고 별을 꾸준히 모아온게 1천개가 넘는데 이번에 3000개가 나온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하리하란 디자인의 대저택원합니다 영자님 ㅠㅠ 만약 나온다면 저는 대웅전을 불사하고 안탈론에 오신 모든 분들의 행운을 위해 등을 달겠습니다.


비연

: 아미님의 게시글을 읽어보니 연등의 점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해주셨는데 의견을 좀더들어보고 싶습니다.

아미

: 다른 유저분들이 많이 사용 안하시는 설치물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발언입니다. 극락보전에 등이 많이 있어서 밤이되면 저는 항상 등에 불을 키러 옵니다. 매번 하는 일이라 불편함은 없는데 이것도 시간되면 자동으로 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등을 키는것도 덕을 쌓는다는 깊은 생각으로 하면되지만 게임이 뭐든 편하면 좋찮아요


Q. 항상 두왕관에 방문하면 극락보전의 문이 활짝열려 있는데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미

: 실제 절에서는 문을 닫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사찰은 산속에 있기에 바람이 강해서 촛불이 꺼질까 싶어 그러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극락보전은 게임상의 절이고 어느 누구나 동서 구분없이 잠시나마 화합의 공간이라 생각하며 편하게 방문하시라고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체공개겠지요

비연

: 정말 좋은 취지이시네요

아미

:절 뒤편에 두왕관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전체공개 광장이랑 제작대가 많이 있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시고 대박나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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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님의 '극락보전'의 뒷편에 위치하고있는 만남의 광장, 모든제작대가 전체공개 되어있다.


Q. 혹시 동대륙에도 극락보전을 지으실 계획이 있으신지?


아미

: 예전에도 한번 생각한적있습니다. 아무리 서대륙 케릭을 하고 있어도 내가 먼저 실천하면 어떨지 하고 하슬라 산꼭대기 주거지역에 하리하라 저택이 나오면 그쪽에 불사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오질 않는군요, 언젠가 하리하라 대저택이 나오게 되면 한번 동대륙에 도전하겠습니다.

비연

: 꼭 아미님의 소원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Q. 극락보전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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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 여러 서버에서 이렇게 안탈론에 함께 함에 저는 너무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안탈론에서 모두 즐겁게 좋은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문화 21개를 찍었는데요 저는 항상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 언제든지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사례금은 받지 않습니다 ^^ 저로 인해 누군가가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비연

: 아미님의 나눔정신 정말 멋집니다. 저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미

: 비연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일 또한 덕을 쌓는 일이지요, 좋은 일 하시고 계십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


아미

:<LEGEND>는 타양에서 창설하여 상호 존중친목을 중요시하는 원정대입니다.
대부분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크 타임 오후 06:00~12:00에 대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원들 각자 “나만 잘하면 원정대는 발전한다”라는 생각으로 다같이 원정대를 위해 노력합니다. 레전드 가입을 원하신다면 저의 일지에 원정대 운영 규정을 필독하시고 본인과 맞다 싶으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인연 만들어 가봣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안탈론으로 통합되면서 아키에이지는 성인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연합창 기타 채팅들이 눈을 찌푸리게하는 언플이 많이 오고 갑니다. 물론 제가 안보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게임상 어느정도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우리 모두 양질의 채팅으로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해 보았으면 합니다.


비연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미

:비연님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아키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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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아미님의 게시글은 밑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있습니다.

아미님의 게시글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348701

아미님의 일지 :http://archeage.xlgames.com/networks/f4ycks_VKOlQUe85wdpSKA





댓글 14
  • 대성 @안탈론 | 54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조하용
    2014-07-30 23:25
  • 틈메이러 @에안나 | 55레벨 | 저승사자 | 엘프
    음... 마음이 평온해지는..
    2014-07-30 23:30
  • 대성 @안탈론 | 54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나도 출연하고싶다. 엑스트라로
    2014-07-30 23:32
  • 부여설란 @안탈론 | 55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우와 저도 놀러가고 싶은데 두왕관이라 무섭긴하네요 ㅎㅎ
    2014-07-31 00:22
  • 밍글이 @루키우스 | 55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마음까지 평온해지는군요...기사 잘봤어요 비연님~
    2014-07-31 08:29
  • Nighthawk @크라켄 | 54레벨 | 포식자 | 누이안
    조명 자동점등은 진짜 원츄..
    가로등이나 큰 조명은 자동점등이 되긴하는데 게임시간으로 너무 늦은시간에 켜져서 그렇고..
    저녁되면 모든 조명들이 쫘좐!하고 자동으로 켜지면 좋겠다능 ㅠㅠ
    2014-07-31 08:58
  • 비연 @안탈론 | 51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기사 읽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
    2014-07-31 11:20
  • 용잡이 @레비아탄 | 28레벨 | 성직자 | 엘프
    앙탈론으로 가고싶당 우앙~
    2014-07-31 13:02
  • 왕귤 @안탈론 | 55레벨 | 요술쟁이 | 엘프
    안탈론 레전드로 오세요~
    2014-07-31 18:29
  • 말랑말랑알파카 @키프로사 | 55레벨 | 장송곡 연주자 | 하리하란
    아미님은 여전하시네요~ ㅎㅎ 보기 좋습니다~

    ......진짜... 연등 불좀 들어왔음 좋겠다.... ㅠㅠ
    2014-08-01 19:02
  • 나나 @안탈론 | 54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저기에 트랩이 있다는게 함정ㅋㅋㅋ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난 깨달았다 덕이 쌓였다는것을
    2014-08-03 12:41
  • 루시엔 @안탈론 | 55레벨 | 백마법사 | 엘프
    아미님과 함께 한차례 플레이했지만 유쾌함과 따뜻함에 절로 웃음이 함께 했다죠. ^^
    극락보전에 남몰래 참배도 했었습니다. 쌀 시주하고자 했으나, 시주할 곳을 못찾아서. ㅎ
    담 번엔 우편으로 부쳐야 겠습니다. ^^b
    2014-08-05 08:02
  • 구름02 @안탈론 | 52레벨 | 숲의 수호자 | 하리하란
    비연이 화이팅
    2014-08-06 10:22
  • 비연 @안탈론 | 52레벨 | 흑마법사 | 하리하란 구름02 @안탈론
    구름오빠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ㅠㅠ
    2014-08-0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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