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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게임을 쉬고 있었습니다만, 그저 멍하니 보낸 것만은 아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번에 들고 오려고 하는 것은, AAA(Arrangements of ArcheAge) Project라고 가칭하고 있는 물건입니다.

말하자면, 아키에이지의 악곡을 어레인지해보자! 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부족한 실력과 이론을 스피릿으로 메워내는 프로젝트입니다.
당연히 프로가 만드는 물건에 비해서 취약한 부분이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취미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오늘 들고 온 이것은, 본격적으로 휴양을 시작하기 전에 만들어놓은 콘티랄까요, "이런 이미지로 가보자!"라고 생각해서 이미지해놓은 인트로 파트입니다.

앞으로의 전개, 메인으로 삼을 악곡 등은 다 정해 두었습니다만, 과연 이대로 계속 갈지는 미지수네요. 해보고 싶은 건 많지만 앞서는 건 의욕뿐인지라. 정말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을 저질러 보는 것입니다. 일단 저부터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간이니까요.

가능하면 이번 달 내로 다 만들어버리고 싶습니다만, 으음, 건강 상태가 아직까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미루어질 수도 있고,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아마 아키에이지 접지 않는 한, 만들어지기는 할 겁니다 :D

그럼 모쪼록 강화와 득템의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저는 다시 작업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