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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를 해오면서 기억나는 일이라고는....
아침에 커피한잔과 함께 소젖을 짰고...
그렇게 골드가 모일때쯤 어느새 날아온 세금 청구서에 세금을 내고...

그렇게 1년이 지날때쯤 난 아키를 떠났다.

주변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며
( 넌 왜 게임에서도 일을 하냐? )

루키우스 서버가 열릴때쯤 아마 이때 다시 아키에이지의 게이트에 발을 들여놓았던것 같다.
그 저승의 문은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루키우스 서버에서 현게와 저승의 문턱을 오고가며
또 소젖이나 짜구 저녁에는 장뇌삼과 벼묶음들을 수확하고...

결국 누이서버로 통합되서도 이 지루한 일상같은 아키생활은 바뀜없이 도돌임표 되고 있다.

아침에 모닝 믹스커피 한잔과 함께 내 케릭터의 노동력을 위한 숙면 모습을 바라보는 일상이란....

이건 뭐 게임인지 인생인지....
에휴....

잘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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