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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던 게임은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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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에서 유독 강조해 왔던

유저의 , 유저에 의한, 유저을 위한 게임

현재 업데이트 방향을 보면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잠자기 전 문뜩 아키에이지를 처음 할 때가 생각 났습니다.
비싸던 통나무를 확보하기 위해 나무를 몰래 화전하고 누가 훔쳐갈까봐 출근할때도 심어 놓은 화전 걱정으로 하루를 보내야했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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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하면 생활 컨텐츠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집을 만들고 선박을 만들고
그 사소한 것에 끌려 아키에이지를 시작한지 언 4~5년이 지났네요.



내가 지금 아키에이지를 한다면 어떨까 설렐까?
무엇에 끌리게 될까?
지금의 전투 시스템에 좌절을 느끼지 않을까?

운영자님 게임이 벌써 이렇게나 오래되었습니다.
유저들은 오래되었고
컨텐츠 또한 거기서 거기 입니다.
새로울게 없죠.
컨텐츠 난이도가 어려워 질수록 유저들은 떠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유저가 올까요?
오히려 저는 앞날이 걱정입니다.
내가 이 게임을 앞으로 계속 할수 있을까?
문뜩 누워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답은 이대론 힘들다였습니다.


게임 컨텐츠에 강제성을 부여해도 난이도를 어렵게 해도
재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매일 퇴근하던 길이 지겨워 다른 먼 길을 돌아가도
결국 도착하는 곳은 집입니다. 다른게 있을까요?

운영자님 여러분들은 퇴근 길 평소처럼 차를 타고 다니시겠어요 아니면
자전거를 타며 퇴근길을 가시겠어요?

RPG게임 중 아이온은 현재 새로운 컨텐츠보다 과거를 선택했고.
새로운 맵 새로운 컨텐츠를 거듭하던 기존 서버는 사람이 줄고 과거를 찾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서버를 택했습니다.




일단 저 게임 접속 로고 부터 수정해야되지 않을까요?

"운영자가 만들어가는 멋대로 MMORPG, 아키에이지"

라고....

  • 만수르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그림자 춤꾼 | 엘프
    마지막말이  심장에  확 ~~
    2017-08-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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