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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rost입니다! 사실은 요즘 엄청난 현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예술 숙련도 5만이 끝인줄 알았는데 예술 숙련 17만인 사람을 보고 할 마음을 잃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아는 형님에게 어느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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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철거 통지서도 와있지 않더군요 그렇게 졸지에 집과 밭문서 2개와 여러 가구들을 잃은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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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문서 사라진건 문의 넣어보고 이렇게 된 이상 집을 2층집으로 재대로 지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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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을 옮기던중에 엄청난걸 찾았습니다
예전에 지었다가 그놈의 세금문제때문에 소멸했던 은사시나무집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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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바르는 돈은 2배정도 늘어났지만 전 인생을 충동적으로 사는 사람이라 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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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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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묘목이 앞으로 제가 거주하게될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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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는 일 중에서 가장 고통스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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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찬 우편함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건지 실감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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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가다의 시작입니다. 다행히 저번엔 아는 형님과 단둘이서 집만들었는데 이번엔 원정대원 한분께서 도와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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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 새마을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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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신기한게 탈걸 타면서 음악을 연주하면 몸이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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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의넣은지 약 1시간 정도만에 복구가 되네요 다들 일주일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빠른 처리속도에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포장된' 키워드가 붙은 집이라 오류 터졌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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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목재 포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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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로 나무가 자라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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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우애좋게 망치질도 해주면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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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악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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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무집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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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낮징을 하길래 저도 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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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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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전땐 그냥 빠지는게 답이더군요. 뭐가 뭔지 몰라서 민폐만 끼쳤.... 저번엔 죽기만 하느라 뭐가 뭔지 몰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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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시키칸! 댕댕이가 나오지 않아 미쳐버린 지휘관의 모습이다 저또한 미쳐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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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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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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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땅문서도 복구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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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다만 퀘스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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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국왕을 암살하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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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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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구들을 놓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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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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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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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금 한달치를 미리 내놓기로 했습니다 명패 찾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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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보니 방 자체는 은사시나무집이 일반 단칸방보다 작더군요.. 단칸방도 저건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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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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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U.M.R!U.M.R! UMA 가 아니야 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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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어느정도 넣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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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에서 놀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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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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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기전에 약 1,2초간 버둥거리지만 앉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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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일어나는 순간 지붕으로 떨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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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자를 회수했습니다 으아 저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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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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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버둥거리지만 역시 앉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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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앉을 때마다 심장 쫄린다는 것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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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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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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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재미들리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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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팟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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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장 마음에 드는 악기인 비올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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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정신나갔네요 집은 전체공개로 해놓았으니 놀러와서 앉아보셔도 됩니다.
아직 현탐이 진행중이라 언제 다음에 올진 모르겠지만..
그라믄..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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