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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쓸모없는 잡다한 리뷰


안녕하세요. 알아도 쓸모없는 잡다한 리뷰를 하게 된 흐미리뷰씨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그냥 잡몹 취급 받고 넘어간 몬스터 혹은 지역들을 저만의 생각으로 풀어 나가는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언어 능력이 딸리기에 오타나 문법이 안 맞는 것들은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요.ㅠ
이번 주제는 무지개 벌판의 정화의 웅덩이입니다.
주제를 정하게 된 이유는 붉은 꽃 슬라임 때문인데요. 붉은 꽃 슬라임을 리뷰 하다보니 정화의 웅덩이 자체도 궁금하게 되어서요!
그럼 바로 저만의 생각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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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마른 들판 동쪽에 붙어있는 작은 웅덩이.
몇몇 상단에서 무사를 비는 의식에 종종 사용한다.

출연 몬스터

몬스터 이름레벨등급유형체력활력
독 거대 전갈8보통야수형596710
붉은 꽃 슬라임6보통정령형621590

출처 : 아키위키

아키위키에 쳐 보니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몇몇 상단에서 무사를 비는 의식에 종종 사용한다는데 여기서 나오는 몇 몇 상단은 아마도 굽은 등 상단과 바람 띠 상단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여기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 있지만 “ 이들은 누구에게 비는 것일까 ? ”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찾아 보니 이들이 기원을 할만한 신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후보는 사막과 과거의 신 누하리입니다.
두 번째 후보는 행운의 여신 이지 여신입니다.
세 번째 후보는 황금과 풍요의 신 샤티곤입니다.
마지막 후보는 정화의 웅덩이 자체가 되겠네요.

음... 너무 추려지지가 않아서 그냥 다른걸 알아볼까? 하고 주위를 보니 호수 중앙에 제단 같은게 있더군요.
이거다 싶어서 더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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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이 총 5개에 무언가를 올릴 수 있는 받침대가 6개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건 어디에 쓰는 것 일까? 궁금해 아키위키와 인벤을 열심히 뒤져 보았습니다.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웅덩이 지킴이 샤라니가 주는 수면 위는 찰랑 찰랑 이라는 퀘스트입니다.
내용은 정화의 웅덩이 한가운데로 가서 정화의 받침에 금으로 만든 호리병을(를) 놓아야 합니다.
-출처 http://archeage.inven.co.kr/dataninfo2/quest/?code=1139

네네 드디어 나왔네요 . 정화의 받침이라고 한걸 봐서는 무언가를 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건 웅덩이 지킴이 샤라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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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의 종족이 중요합니다. 저친구의 종족은 “ 나라야나 “로 동부대륙의 토착 종족입니다.
나라야나 민족은 인간들이 원대륙에서 건너오기 전부터 호랑이 등뼈 산맥 깊숙한 곳에 있는 떨어진 별 호수를 둘러싼 할 하파를 건설해서 조용하고 정신적인 문명을 이루고 있었다.
금이나 귀중품들을 호수에 던지고 기도하는 풍습이 있고 나라야나가 사는 곳에는 토템이 세워져 있다.
-출처 : 아키위키

네 여기서 중요한건 나리야나 종족의 풍습인데요. 금이나 귀중품들을 호수에 던지고 기도하는 풍습!입니다. 웅덩이 지킴이 샤라니는 이름에서도 보이듯 웅덩이를 지키는 나라야나입니다.
분명 하리하란, 페레, 워본이 원대륙에서 건너오기 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 활동중인 대표적인 상단인 굽은 등 상단 바람 띠 상단이 이걸 보고 따라 했다고 생각을 하는중입니다.

그리고 토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는데요.
나라야나의 설명중 나라야나가 사는 곳에는 토템이 세워져 있다. !!!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하는게 좋겠죠 ? 나라야나는 호랑이 등뼈 산맥에 살았다고 하니 호랑이 등뼈 산맥에서 찾아보면 될 듯 하네요. 떨어진 별 호수 주위에서 산다고 했는데 .. 호랑이 등뼈 산맥에서 호수는 한 곳 밖에 없네요. 수정 호수입니다. 중요한건 수정 호수에서 정화의 웅덩이 토템과 비슷한 토템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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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키위키

아키위키에 나오는 수정호수입니다. 아래보면 토템 한 개가 보입니다.
저 토템과 정화의 웅덩이의 토템이 일치하는걸 확인하였습니다.
정화의 웅덩이의 토템은 나라야나가 세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정도가 정화의 웅덩이에 대해서가 되겠습니다.
근데.. 정화의 웅덩이의 이름과 맞지 않는 몬스터가 나옵니다.
붉은 꽃 슬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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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키위키

왜 일까요 ? 정화의 웅덩이 이름처럼 무언가를 정화하는 곳에 독 특성을 가진 몬스터가 둘이나 나옵니다. 전갈은 원래 독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니 무시하고 붉은 꽃 슬라임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 : 붉은 꽃 슬라임
레벨 : 6
등급 : 보통
유형 : 정령형
체력 : 621
활력 : 590
특이사항 : 선제공격형
서식지 : 무지개 벌판 - 정화의 웅덩이
스킬
은신 :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전투 중이 아닐 때만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더러운 침 뱉기 : 적에게 7초동안 177~180의 지속 피해를 입히는 "독" 디버프를 겁니다.

슬라임은 주변환경의 의해 특성이 바뀌는게 보통입니다.
만약 슬라임 주변에 독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으면 그걸 먹고 자란 슬라임은 독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음 주변에 독이라 .. 그럼 독 거대 전갈이겠네요.
하지만 독 거대 전갈의 레벨은 8 붉은 꽃 슬라임의 레벨은 6입니다. 잡는 건 무리겠지요 ?
모험가들이 사냥한 독 거대 전갈의 중요한 부위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냅두고 갔고 그걸 슬라임이 먹었다? 이런 설정도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붉은 꽃입니다. 슬라임 몸체의 윗 부분에 꽃???!? 같은게 올라와 있습니다.
대부분 저런 모양을 띠는 동물들을 보았을 때 유인 혹은 은신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붉은 꽃 슬라임은 스킬중에 은신이라는 스킬로 전투 중이 아닐 때만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당연히 은신을 하면 유인도 못하겠죠 ?
이걸 보았을 때 붉은 꽃 슬라임의 붉은 꽃은 정말 붉은 꽃을 먹어서 붉은 꽃 모양이 되었다! 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 꽃이 독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그 꽃을 먹고 독 거대 전갈을 먹어 독이 생긴거 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붉은 꽃도 없었구요 ..

저의 생각의 정리입니다.
1.정화의 웅덩이에 무사 기원하는 상단은 아마도 나라야나의 풍습을 따라한거다.
2.정화의 웅덩이 중앙의 토템은 나라야나가 세운 토템이다.
3.붉은 꽃 슬라임은 아마도 붉은 꽃을 먹고 붉은 꽃 슬라임이 되었다.
4.붉은 꽃 슬라임의 독은 꽃에 독이 있었거나, 변한 후 독 거대전갈을 섭취하여 생긴거 일거다.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들을 넘기지 않고 찾아 보았습니다.
아키 즐기시는 분은 붉은 꽃 슬라임에 대해 알고 있나요 ?
다음 주제도 또 돌아다니며 찾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이상 할일 더럽게 없는 흐미리뷰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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