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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안녕 아키 영원히 기억할게
2024-12-09 00:44 조회 872 루다 @누이 계승자 38레벨 파괴의 현 엘프오픈베타때 사양이 너무 높아서 10분하고 껐습니다..
2년 후에 중고 부품사서 최소사양 맞추어서 접속...(당시 아키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완전한 자유도)
초보로 얼타고 세상 구경하고 있을때(그땐 아키월드 구경만해도 재밌었음),
프리드리히 라는 길드장이 나를 이끌어줬습니다..
그 뒤, 2년동안 온라인 게임을 이렇게 몰두하면서 재밋게 한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앗뜨거워잉 행님, 한걸음뒤 행님, 스키즈키, 그리고 너무 옛날이라 잊혀진 동료들..
온라인 게임 지인들 카톡 친추해서 공대 텄다고 빨리 접속해라 등등 부터
디스코드 등등 이런거 아예 몰랐는데 이때 처음 경험했었습니다... 그야 말로 신세계..이래서 온라인 게임 하는구나..싶었죠.
판교 간담회도 참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그때 홈페이지 게시판 기능 편리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뒤에 개선되서 사진 한번에 여러장 올리는게 가능해지고 기능이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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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대규모 무역패치되고 접었습니다... 무역이 가장 재밌었는데(몰래 하는 흑탄무역 등등)
무역이 단순해져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자급자족(아키에서 골드벌어서 아키라이프사기)도 어느순간부터 안 되기 시작했고..
그래도 길드원들과 우정이 있어서 생존신고는 했는데.. 너무 잠수 타서 강퇴당함ㅎㅎㅎ
그 후로도 계속 아키라이프 결제하면서 생명 연장은 하고 있었어요. 미련이 남아서..
섭종의 느낌은 계속 났지만, 아키 만료기간이 와서 재결제 할까 하고
상점을 봤는데 옛날 그시절 여명을 무료로 무한으로 주길래 뭐지? 하고 홈페이지 와봤더니..
결국엔 왔구나.. 섭종..
너무나 아쉽고 헛헛하지만 담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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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온라인 게임이었습니다.
대학생때 했던 아키..
저는 이젠 40대를 바라보는 아재가 되었네요.
한 시대를 풍미한 아키에이지.
제 인생에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스태프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키야 안녕..
글쓴이 | 제목 | 작성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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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투 @아스트라 |
하늬마루 벚나무 가로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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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
키프로사제패자 @누이 |
이 프사는 2014년부터 달고 있었지만
진짜 갈때도 JOAT 로 가버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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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
비트코인 @이니스 |
섭종 며칠전에 소식듣긴 했는데 이제서야 접속해본다
섭종앞두고 약간 아쉬움 들어서, 과거에 인구 밀집지역으로 유명했던 마플, 동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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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
아키투 @아스트라 |
나무심기 프로젝트
벚나무
은사시나무
단풍나무
기부 받습니다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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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
한국 @이니스 |
환불 및 보상안
납득이 가능할 정도의 보상안과 환불이 과연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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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
그땐그랬잔어 @누이 |
비공개 지역 시원하게 열어 주세요
비공개 지역 구경이나 하게 시원하게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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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
아키투 @아스트라 |
아키에이지는 혁명이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s56aMnGfe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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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
무황 @아스트라 |
붉은척살단, 황금상단, 풍화가인 원정대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아키2에서 또 만나요
블쏘 재미나게 하다가 아키에이지가 너무 재미있을듯해서 단체로 넘어온지 벌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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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
색지 @누이 |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게임
가슴에 묻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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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
실벤 @이니스 |
송재경님
13년도 군입대전 몇달간하면서 정말 RPG 게임 이렇게 재밌게한적은 처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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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