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궁수다. 그림자검.(궁수인데 왜 검임?_)
동틀녘반도에서 퀘스트를 하며 이것저것을 잡고 다니다가 나는 궁수다!! 마음속으로 외치며 다가오는 몬스터를 보고
물러서기 스킬을 썼는데 왜이리 오래떨어져..?
절벽으로 추락을 하는바람에 얼떨결에 바다 모험은 시작되었다!!
자유형도 해보고, 배형도 해보고, 잠수도 해보고,
아! 퀘스트로 받았던 나룻배가 머리를 스치듯 지나간다.
나룻배 소환! 뚜둥!
나룻배에 올라타 F 를 누르니 보조석에 앉아서 뭐하니.. 노는 누가 젓니..
나님 솔로라 혼자 저어야 하는 슬픔..
다시 일어나 노를 젓는 위치로 갈아타서 노를 저으며 대륙의 벽을 따라 바다 구경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짓다가 만 배같은게 막 달려오긔..
그거슨 쾌속정이었다!
(오호??!! 보통 탈것끼리 부딪히면 길막히거나 옆으로 퉁 치는걸 생각한 나님)
나룻배를 열심히 몰면서 여러명 탑승한 쾌속정으로 달려서 충돌!!!! 뙇!!!
나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었다..
쾌속정 앞에 쳐박혀서 그 쾌속정과 같은길을 모험을 하게되었나니..
흐어흥헝허엏ㅇ흥허엏엏엏어
좋은구경 했수다 쾌속정 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