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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인사이드] 이슈바라 승전 축제의 유래를 아~시~나요~?
2014-09-03 09:33 조회 14583안녕하세요~
아키인사이드의 마리안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가면서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어요!
계절이 바뀌면서 아키에이지도 새로운 축제를 맞이하였는데요
바로 이슈바라 승전 축제입니다!
이슈바라 승전 축제를 게임에서 즐기기 전에 관련 이야기를 미리 알면 더욱더 재미있겠죠?
그래서 마리안이 준비했습니다.
<이슈바라 승전 축제의 유래>
하리하라 대륙을 평정한 파비트라 대여제는 큰 공을 세운 네 명의 장군에게 '군주'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군주의 칭호를 받은 장군들은 모두 이슈바라 백성들에게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 네 군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인물은 바로 류이진이었다.
류이진의 절친한 친구이자 이슈바라의 고위 관료였던 핫세르에게는 아름다운 세 딸이 있었다.
주변을 압도하는 출중한 미모 덕분에 하슬라의 사람들은 핫세르의 세 딸을 '이슈바라의 세 꽃'이라고 불렀다.
이슈바라의 세 꽃이라 불리는 아리따운 세 자매는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입에서 입으로 회자 되었다.
아름다운 꽃 주변에 벌이 많이 모이듯이, 이슈바라 사교계에서는 세 꽃에게 구애하는 남성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그녀들은 그 어떤 남성도 선택하지 않았다. 세 꽃의 가슴에는 이미 마음을 훔쳐간 남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슬라 최고의 미녀로 회자되는 세 꽃이 사모하는 남성은 바로 이슈바라의 네 군주 중 한 명인 류이진이었다.
세 자매는 서로가 모두 류이진을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평소 우애가 깊었던 세 자매는 서로를 연적이라는 이유로 시기하며 싸우지 말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 명만이 류이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약속했다.
세 자매는 서로 동시에 손에 봉숭아 물을 들였는데, 첫 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는 사람이 류이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합의했다.
가을 수확이 한참 이루어지고 있을 무렵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류이진이 군대를 이끌고 당당하게 이슈바라로 귀환했다.
많은 여성들이 류이진과 그의 뒤를 따르며 당당하게 개선하는 군사들을 향해 꽃잎을 뿌리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세 자매는 승전한 류이진을 축하하자며, 합심해서 각 지방에서 올라온 품질 좋은 곡식으로 요리를 만들어 류이진을 대접했다.
지엄한 신분을 지닌 대갓집의 딸들이 직접 나서서 승전한 장수를 대접하자
이를 본 민중들은 모두 저마다 자신들이 수확한 수확물 중 가장 품질이 뛰어난 수확물로 정성스럽게 요리해
전쟁에 참여했던 병사들을 대접하면서 한바탕 축제를 벌이기 시작했다.
축제가 끝나고 깊어진 가을이 저물어갈 무렵, 평소보다 일찍 이슈바라에 눈이 내렸다.
세 자매의 손톱에는 모두 그때까지도 봉숭아 물이 남아 있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세 자매는 자신이 경쟁에서 이기길 열망하는 마음 때문에 마음 속에서 서로를 시기하는 마음이 생겼던 사실을 고백했다.
우애가 깊은 세 자매는 신께서 자신들의 형제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류이진을 동시에 사모하도록 만들었던 것 같다며, 셋
모두가 류이진에 대한 연심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그해 겨울 세 자매는 기적처럼 운명의 상대를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게 됐다.
첫눈이 내릴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던 세 자매 모두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이 소문이 이슈바라에 퍼지자 많은 여성들이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며 추수가 이루어질 무렵에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게 됐다.
이슈바라의 여성들은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났을 때 이렇게 말한다.
어서 빨리 첫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이런 달달한 이야기가 이슈바라 승전 축제의 유래인줄은 다들 모르셨죠?!
이 유래와 함께 좀더 재미있게 아키에이지에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랄게요 ^^
더불어 저 마리안도 손끝에 봉숭아물을 들여봐야겠네요!
다들 축제도 즐기시고! 다가올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그럼 저는 다음 인사이드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아키인사이드의 마리안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가면서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어요!
계절이 바뀌면서 아키에이지도 새로운 축제를 맞이하였는데요
바로 이슈바라 승전 축제입니다!
이슈바라 승전 축제를 게임에서 즐기기 전에 관련 이야기를 미리 알면 더욱더 재미있겠죠?
그래서 마리안이 준비했습니다.
<이슈바라 승전 축제의 유래>
하리하라 대륙을 평정한 파비트라 대여제는 큰 공을 세운 네 명의 장군에게 '군주'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군주의 칭호를 받은 장군들은 모두 이슈바라 백성들에게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 네 군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인물은 바로 류이진이었다.
류이진의 절친한 친구이자 이슈바라의 고위 관료였던 핫세르에게는 아름다운 세 딸이 있었다.
주변을 압도하는 출중한 미모 덕분에 하슬라의 사람들은 핫세르의 세 딸을 '이슈바라의 세 꽃'이라고 불렀다.
이슈바라의 세 꽃이라 불리는 아리따운 세 자매는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입에서 입으로 회자 되었다.
아름다운 꽃 주변에 벌이 많이 모이듯이, 이슈바라 사교계에서는 세 꽃에게 구애하는 남성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그녀들은 그 어떤 남성도 선택하지 않았다. 세 꽃의 가슴에는 이미 마음을 훔쳐간 남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슬라 최고의 미녀로 회자되는 세 꽃이 사모하는 남성은 바로 이슈바라의 네 군주 중 한 명인 류이진이었다.
세 자매는 서로가 모두 류이진을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평소 우애가 깊었던 세 자매는 서로를 연적이라는 이유로 시기하며 싸우지 말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 명만이 류이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약속했다.
세 자매는 서로 동시에 손에 봉숭아 물을 들였는데, 첫 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는 사람이 류이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합의했다.
가을 수확이 한참 이루어지고 있을 무렵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류이진이 군대를 이끌고 당당하게 이슈바라로 귀환했다.
많은 여성들이 류이진과 그의 뒤를 따르며 당당하게 개선하는 군사들을 향해 꽃잎을 뿌리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세 자매는 승전한 류이진을 축하하자며, 합심해서 각 지방에서 올라온 품질 좋은 곡식으로 요리를 만들어 류이진을 대접했다.
지엄한 신분을 지닌 대갓집의 딸들이 직접 나서서 승전한 장수를 대접하자
이를 본 민중들은 모두 저마다 자신들이 수확한 수확물 중 가장 품질이 뛰어난 수확물로 정성스럽게 요리해
전쟁에 참여했던 병사들을 대접하면서 한바탕 축제를 벌이기 시작했다.
축제가 끝나고 깊어진 가을이 저물어갈 무렵, 평소보다 일찍 이슈바라에 눈이 내렸다.
세 자매의 손톱에는 모두 그때까지도 봉숭아 물이 남아 있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세 자매는 자신이 경쟁에서 이기길 열망하는 마음 때문에 마음 속에서 서로를 시기하는 마음이 생겼던 사실을 고백했다.
우애가 깊은 세 자매는 신께서 자신들의 형제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류이진을 동시에 사모하도록 만들었던 것 같다며, 셋
모두가 류이진에 대한 연심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그해 겨울 세 자매는 기적처럼 운명의 상대를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게 됐다.
첫눈이 내릴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던 세 자매 모두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이 소문이 이슈바라에 퍼지자 많은 여성들이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며 추수가 이루어질 무렵에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게 됐다.
이슈바라의 여성들은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났을 때 이렇게 말한다.
어서 빨리 첫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이런 달달한 이야기가 이슈바라 승전 축제의 유래인줄은 다들 모르셨죠?!
이 유래와 함께 좀더 재미있게 아키에이지에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랄게요 ^^
더불어 저 마리안도 손끝에 봉숭아물을 들여봐야겠네요!
다들 축제도 즐기시고! 다가올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그럼 저는 다음 인사이드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18
- 결여 @에안나 55레벨 마법 근위관 엘프 2014-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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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쉬뚜쉬
@안탈론
55레벨
마법사
엘프
그런거 봉숭아 물로 정하지 마....류이진이 급불쌍...ㅠㅠ2014-09-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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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hawk
@크라켄
55레벨
정신 파괴자
누이안
그래서.. '군주'라는 의미의 칭호가 무엇이냐구요!! >,.<2014-09-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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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설란
@안탈론
55레벨
전투 마법사
하리하란
아놔 한복이 이쁘네 작년한복 저리가라임 저걸 내놓으시죠2014-09-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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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
@안탈론
55레벨
은둔자
하리하란
좋구나~2014-09-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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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코코
@크라켄
53레벨
밤 노래꾼
엘프
하핳 게임 내에서도 핑크빛 얘기라니 하하하하하!.........2014-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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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hawk
@크라켄
55레벨
정신 파괴자
누이안
씨앗하나에 주화 10개라니.. 털썩!!2014-09-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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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안탈론
55레벨
흑마술사
하리하란
ㄷㄷ아버지뻘 아저씨를 좋아하다니2014-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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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랑
@안탈론
53레벨
사제
하리하란
그러니까 이슈바라의 유래는 류이진이 빡쳐서 아,이 슈발, 아 하고 욕해서 나온 이름인가요2014-09-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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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웅
@에안나
55레벨
사제
누이안
진짜 꾸밈옷으로나왔으면 좋겠당 ㅠㅠ2014-09-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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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바닐라
@에안나
55레벨
그림자 춤꾼
페레
하리하란 설정의 많은 부분이 힌두신화에서 차용되었습니다. ㅇㅅㅇ... 이슈바라도 신성의 일종임돠.2014-09-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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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
@안탈론
52레벨
은둔자
하리하란
옷이 탐납니다 저런 옷이나 나오게 해주세요 옷탐나는 1인 입니다..ㅎㅎ2014-09-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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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크라켄
53레벨
흑마술사
엘프
헐달달해... 죠아요...♥2014-09-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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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ter
@키프로사
55레벨
자객
엘프
좋은 스토리 지어내신다고 수고하샸어용ㅋㅋㅋㅋ 아키에이지에 골드주고 사서 볼 수 있는 책들이 많았으면 좋겤ㅅ네요 ㅋㅋ 네이버 웹툰같은거처럼2014-09-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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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광
@키프로사
54레벨
가을 노래꾼
하리하란
122014-12-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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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냐못생긴건좀어때
@노아르타
55레벨
방랑 사제
페레
손들 안씻고 지냈구만2015-09-30 10:35
-
블랑
@노아르타
55레벨
검은 기사
페레
류이진 급불쌍 ㅋㅋㅋ2015-10-05 11:23
-
옥수수농사꾼
@안탈론
계승자 2레벨
그림자 검
드워프
세번째 옷 이름이 머에요??2017-09-24 03:04
하지만 난 엘프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