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신과 영웅 이야기

열두 신과 영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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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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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측의 보라빛 책이다.

내용

#1

서문
그들의 은총과 보살핌으로 우리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신의 발자취를 좇는 것은 나의 사명이자 숙명이다. 자신의 목숨을 내어 길이길이 영웅으로 칭송받는 자들을 기억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나의 소명이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신의 가호와 영웅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내일을 살 수 있는 것이다.열두 명의 신과 영웅을 기리기 위해 나는 주화와 이 책을 남긴다. 열두 명의 신과 영웅을 통해 세상을 멀리 내다보기를... 자신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기 바란다.
-만신전 연구가 이브루아

#2

<적을 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뿐, 격투의 신 키리오스>
거침없는 키리오스의 칼날이 춤을 춘다. 타고난 전사의 면모를 갖춘 키리오스에게는 오로지 적과 동지만이 나뉠 뿐이다. 그는 자신을 믿는 자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적은 비탄에 빠져 파멸하게 한다. 전사를 꿈꾸는 이들은 키리오스를 믿는다.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과 패배한 적 없는 전투력이 키리오스 신의 권능이다.승리가 있으면 패배도 존재하는 법. 패배한 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비 없는 신이기도 하다.키리오스를 믿는 자들은 냉혈한 키리오스에게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 두려움이 복종과 믿음의 뿌리이기도 하다.

#3

<진실을 감추는 달콤한 속삭임, 다후타 여신>
바다의 신이기도 한 다후타는 두려움에 스스로 침몰하는 나약한 인간의 마음을 잘 안다. 직접적인 공격보다 불안감 속에서 느끼는 공포가 더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신은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에게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그 소원에는 함정이 있다. 쉽게 이룬 소원은 허망한 꿈처럼 진실을 보지 못할 수 있다. 언제나 노력 없이 얻어진 것은 손쉽게 빼앗길 수 있다.다후타 여신은 어떤 외모든 취할 수 있기에 대단한 미인이라 전해진다. 그것은 여신의 막강한 권능인 환술을 의미하는 것이다. 언제나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의 다가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4

<풍요로움으로 보호하노라. 철벽의 신 곤>
풍요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까지 보호해 줄 힘을 길러준다. 지친 몸을 누일 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고 지키려는 자에게 힘도 보탤 수 있다. 풍요는 번성을 부르고 국력을 강화할 힘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철옹성도 만들어 내는 힘의 시작인 풍요는 곤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농작물을 비롯한 각종 자원을 넘쳐나게 만들어 주는 풍요를 관장하는 곤.철벽같이 자신과 동료들을 지켜내는 힘에 대해 우리는 곤의 은총을 잊어서는 안 된다.

#5

<의지대로 행하리라. 하제 신>
하제는 예로부터 봉인과 문의 신이다. 하제 신이 만든 문은 강력한 존재를 막을 수도, 다른 공간의 문을 통해 이동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마법의 힘은 의지에서 비롯되는데 하제 신의 권능을 얻은 자들은 이런 강력한 마법을 다룰 의지력이 있어야 한다.자신의 의지대로 마법의 기운을 다스려 적을 물리치고 동료를 보호하려는 것. 그것이 바로 하제 신이 추구하는 본질이다.
의지대로 행하는 자는 하제 신의 축복이 있을 것이다.

#6

<죽음을 관장하는 누이 여신>
생명력을 가진 모든 것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이때 너그러운 손길로 생명이 다한 모든 존재를 거둬들이는 분이 바로 누이 여신이다. 누이 여신은 그들을 안식으로 이끌어 주는 자비로운 분이다.자애로운 누이 여신의 은총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에게 내려진다. 그러하기에 죽음과 저승을 관장하는 누이 여신상은 대륙 곳곳에 존재하는 것이다.우리는 누이 여신의 존재가 있기에 어떠한 차별도 죽음 앞에서는 공평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7

<초원을 달리는 야성, 타양>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활약하던 타양은 야성적인 삶을 산 페레의 영웅이었다.
타양은 페레의 전설적인 영웅으로 한번 표적이 된 대상은 끝까지 추격하여 응징하기로 소문이 난 존재였다. 또한, 그가 쏜 화살은 대단한 파괴력으로 적의 숨통을 단박에 끊었다고 전해진다. 영웅 타양은 짐승을 길들이는 능력이 뛰어난 자였다. 그래서인지 그는 사나운 야수의 본성을 가진 눈사자 흑야를 길들여 타고 다녔다. 흑야를 탄 타양의 모습은 대초원을 뛰어다니는 그 어떤 전사보다 빛났으리라.
이러한 위엄이 서린 모습과 올곧은 마음으로 맹약을 지키려 했던 초원의 전사 타양. 그는 영원히 페레의 본보기가 되는 존재인 것이다.

#7

<고요하고도 강력한 마법사, 아란제브>
은둔자의 모습으로 강력하고도 전통적인 마법을 구사하는 엘프의 영웅 아란제브. 그는 분노와 슬픔에 쉽게 휘둘리는 영웅이 아니었다고 한다.
엘프 종족 특유의 성격일 수도 있었겠지만 아란제브는 어느 한 쪽의 치우침 없는 완벽한 마법을 구사하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엘프 종족 중 가장 위대한 마법사였던 그는 전통성에 입각한 마법을 주로 다뤘다고 한다.엘프들의 영웅인 아란제브는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 만큼 그 힘이 뛰어나, 거짓된 가면의 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을 보는 눈이 있다고 한다.

#8

<주어진 사명을 다 하는 자, 멜리사라>
멜리사라는 단 하나의 사명을 위해 자신의 삶과 목숨을 바친 암살자로 유명한 영웅이다.멜리사라는 신을 죽이려 했던 영웅이었는데 자신의 사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들이 주로 존경하는 영웅이기도 하다.그림자보다 은밀하고 소리보다 빠르게 급소를 공격하는 능력. 자신의 모습을 어둠 속에 숨기고 기척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온갖 독약을 자유로이 다룬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사람들의 나쁜 비밀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는 타고난 암살자였다.

#9

<낭만을 노래하는 영웅, 루키우스>
열두 명의 신과 영웅 중에 제일 자유로우며 낭만이 가득한 영웅일 것이다. 그는 적을 무찌르는 힘보다는 아군을 모으고 사기를 높이는 능력이 뛰어난 영웅이었다.영원한 방랑자 루키우스를 찬양하는 자들은 노래와 악기 연주를 통해 그를 기억하고 찬미한다. 누이 여신 신앙을 널리 알린 장본인이기도 한 루키우스는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농담 속에 뜻을 숨겨두는 재주가 뛰어난 자라고 전해진다.

#10

<사랑으로 치유하는 자, 키프로사>
꿈을 보내는 세계의 문지기, 키프로사는 사랑을 상징한다.사랑은 모든 아픔을 잊어버리게 할 만큼 강력한 정신적 힘일 것이다.
키프로사를 받드는 자들은 이러한 사랑의 힘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다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쁨을 아는 자들이 많다.그렇기에 키프로사를 믿는 자들은 사랑을 통한 치유의 능력을 찬양한다.

#11

이 뒷부분부터 물에 젖어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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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자 : 블랑 @노아르타 | 55레벨 | 검은 기사 | 페레 (2016-10-17)
우수편집자 : 블랑 @다후타 | 계승자 36레벨 | 정령술사 | 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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