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델라의 반지에 대한 고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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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설명 h1. {color:#22AE46}키델라의 반지에 대한 고찰{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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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장신구]] 중 하나인 [[이니스 수호의 반지]] 퀘스트 도중에 얻을 수 있는 책.
*키델라의 반지에 대한 고찰*은 책 아이템으로 [[전설의 장신구]] 중 하나인 [[이니스 수호의 반지]] 퀘스트 중에 얻을 수 있다. 집에 가구로 설치한 후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저자는 대륙의 저명한 고고학자 *하버마스*이다.
가구로 설치 가능하다. 저자는 대륙의 저명한 고고학자인 하버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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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color:#22AE46}내용{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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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모든 역사 속의 사건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컨대, 초승달 왕좌의 왕자이며 '여신의 아들'이라 불렸던 일리온이 미로의 시험에 도전하지 않고 일식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 관점에 따라 상반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미로의 시험이라는 불확실한 도전 보다는 자신의 순수한 능력을 전쟁으로 증명하였으므로 일리온 국왕은 현명한 자라는 판단과, 미로의 시험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 겁쟁이였으나 왕자라는 신분 덕분에 군대를 이끌고 가서 쇠락한 살로니케를 운 좋게 정복할 수 있었다는 부정적인 판단이 함께 공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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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책 내용  
   
   
역사에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모든 역사 속의 사건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컨대, 초승달 왕좌의 왕자이며 '여신의 아들'이라 불렸던 일리온이 미로의 시험에 도전하지 않고 일식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 관점에 따라 상반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미로의 시험이라는 불확실한 도전 보다는 자신의 순수한 능력을 전쟁으로 증명하였으므로 일리온 국왕은 현명한 자라는 판단과, 미로의 시험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 겁쟁이였으나 왕자라는 신분 덕분에 군대를 이끌고 가서 쇠락한 살로니케를 운 좋게 정복할 수 있었다는 부정적인 판단이 함께 공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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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역사학자들은 솔즈리언이 미로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판단한다. 솔즈리언의 후손들이 초승달 왕좌의 왕으로 즉위하게 된 횟수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대부분 역사학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의 군사 동맹을 통해 공개된 '페레단 국왕 암살 진상 보고서'를 읽은 후, 다른 가능성을 떠올리게 되었다. 대부분 역사학자들은 솔즈리언이 미로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판단한다. 솔즈리언의 후손들이 초승달 왕좌의 왕으로 즉위하게 된 횟수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대부분 역사학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의 군사 동맹을 통해 공개된 '페레단 국왕 암살 진상 보고서'를 읽은 후, 다른 가능성을 떠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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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단 국왕은 초승달 왕좌의 왕이 되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시골 청년이었다. 그는 아내가 엄청나게 뛰어난 마법사라는 점 빼곤 모든 것이 평범한 청년이었다. 페레단이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을 때, 초승달 왕좌의 귀족들은 모두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무려 백 년 동안이나 미로의 시험을 통과한 이가 없었기 때문에 초승달 왕좌는 귀족들의 회의를 통해 통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페레단의 등장은 어느 귀족에게도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레단은 초승달 왕좌의 왕이 될 때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특히, 그가 가장 많이 겪어야 했던 것은 암살자와의 대면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페레단이 미로의 시험 통과 후, 왕좌에 오르기 전까지 마주친 암살자의 수가 무려 예순셋이나 된다. 평범한 이였으면 죽어도 스무 번 이상은 죽었을 상황이었지만, 페레단은 항상 무사했다. 많은 역사학자가 페레단이 어떻게 다수의 암살 시도 속에서 무사할 수 있었는가를 궁금하게 여겼는데, 그가 죽은 뒤에야 '페레단 국왕 암살 진상 보고서'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다. 페레단이 암살자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가 지닌 키델라의 반지 덕분이었다. 페레단 국왕은 초승달 왕좌의 왕이 되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시골 청년이었다. 그는 아내가 엄청나게 뛰어난 마법사라는 점 빼곤 모든 것이 평범한 청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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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레단이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을 때, 초승달 왕좌의 귀족들은 모두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무려 백 년 동안이나 미로의 시험을 통과한 이가 없었기 때문에 초승달 왕좌는 귀족들의 회의를 통해 통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페레단의 등장은 어느 귀족에게도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레단은 초승달 왕좌의 왕이 될 때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특히, 그가 가장 많이 겪어야 했던 것은 암살자와의 대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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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에 따르면 페레단이 미로의 시험 통과 후, 왕좌에 오르기 전까지 마주친 암살자의 수가 무려 예순셋이나 된다. 평범한 이였으면 죽어도 스무 번 이상은 죽었을 상황이었지만, 페레단은 항상 무사했다. 많은 역사학자가 페레단이 어떻게 다수의 암살 시도 속에서 무사할 수 있었는가를 궁금하게 여겼는데, 그가 죽은 뒤에야 '페레단 국왕 암살 진상 보고서'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다. 페레단이 암살자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가 지닌 키델라의 반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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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키델라의 반지가 그린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집중하며 이렇게 책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집중하는 것은 키델라의 반지가 평범한 시골 청년이었던 페레단을 미로의 시험 통과자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만약, 솔즈리언이 키델라의 반지와 같은 보물을 지니고 있어서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던 것이라면? 만약, 그 보물이 솔즈리언의 후손에게 계속 전해지면서 초승달 왕좌의 왕이 솔즈리언의 혈통으로 채워진 것이라면? 만약, 일리온 왕자가 미로의 시험에 도전하기 전에 그 보물이 사라져버린 것이라면? '만약'이라는 가정이 그동안 의문으로 여겨졌던 많은 사건의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h3. {color:#FF7702}#12{color}
  필자는 키델라의 반지가 그린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집중하며 이렇게 책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집중하는 것은 키델라의 반지가 평범한 시골 청년이었던 페레단을 미로의 시험 통과자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만약, 솔즈리언이 키델라의 반지와 같은 보물을 지니고 있어서 미로의 시험을 통과했던 것이라면? 만약, 그 보물이 솔즈리언의 후손에게 계속 전해지면서 초승달 왕좌의 왕이 솔즈리언의 혈통으로 채워진 것이라면? 만약, 일리온 왕자가 미로의 시험에 도전하기 전에 그 보물이 사라져버린 것이라면? '만약'이라는 가정이 그동안 의문으로 여겨졌던 많은 사건의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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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관련 링크
  * *상위문서 : [[책]]*
  * [[전설의 장신구]] : [[이니스 수호의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