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주
본 문서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기록입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각별히 지켜서 내용을 추가해주세요.
하늘공주는 트레파세스 서버 출신의 크라켄 서버 유저로, 2015년 11월 3일에 갑작스러이 세상을 떠났다.
인물정보
- 종족: 하리하란
- 캐릭터 성별: 남성
- 직업: 그림자 유랑가 (2015년 11월 3일 기준)
- 원정대: 마녀와빵셔틀
- 주거지: (정보요망)
- 캐릭터 페이지: http://archeage.xlgames.com/characters/4a44a079-906a-424a-b4da-3b0de9fd8763
인물개요
- 항상 자신의 배가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한다는 굉장한 실력의 선장이었다.
- 그의 배를 쫓거나, 혹은 그의 배에 쫓기는 상황에 직면해본 유저의 경우, 허탈감에 빠진 경험이 있었으리라. 그의 배는 크라켄 서버의 바다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박이었다.
- 그가 처음부터 대선장이었던 것은 아니다. 크라켄 서버로의 통합 초기, 그는 주로 신기루 섬에서 함께 할 동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저들은 그가 가진 배를 향한 열정을 모니터를 통해 직접 대면하게 된다.
- 그는 있을 곳을 찾자, 가진 돈을 아낌없이 선박 장비 강화에 투자한다. 강화 성공 메시지만을 남긴 채 빛이 되어 사라진 장비의 수도 물론 대단했지만, 기나긴 인내의 시간 끝에 결국 목표를 이뤄낸 것은 더욱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궁극적으로 완성된 그의 배 '가디우스'는 실로 해양을 주름잡는 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배에 도전했다고 한다.
- 물론 몇 번인가 배를 파괴당하기도 하였으나, 그럴 때마다 그는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 2015년 11월 3일 급작스러이 소천하였다. 모쪼록 명복을 기원하며, 하늘의 바다를 유감없이 달리기를…….
고인에 대한 추모로부터 알 수 있는 생전의 모습
- (2015년 11월 6일 오전 3시 30분 현재, 게시판지기 오스테라 및 타 서버 이전자를 포함하여 피아를 불문하고 137건의 추모 댓글이 작성되었다)
- 언제나 유쾌하고 성격 좋은 형님이자 오빠로서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고 추모가 남겨지고 있다.
- 장난기가 많아 따르는 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그 가운데 항상 따스함이 있었다고 한다.
- 게임을 접어도 안부를 전화로 묻는 등, 한 번 연을 맺은 사람들을 소중히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캐릭터 이름 대신 애칭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친한 사람을 부를 때 많은 애정을 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 게임 속에서 언제나 먼저 다가와준 고인의 모습을 회상하는 추모글이 많이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