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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영감이 떠올라 적어보는 농&축산의 미래??
2013-03-21 18:59 조회 4113 계간지 @타양 34레벨 추적자 누이안안녕하세요 타양섭에 서식중인 계간지라고 합니다.
작금의 농사 채집 축산등의 1차 산업은 다양한 운영진의 노력으로 사료나 기타 여러 시스탬이 추가되었지만
단순히 노동력을 소모하여 경험치와 돈을 획득하고 2차 산업을 위한 도구 정도로만 단순히 적용되어
저 같이 아키에이지에서 귀농을 상당히 의미 부여하고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약간 아쉬움이있습니다.
현실과는 다르게 시간만 지키면 100% 안전하게 수확가능하고 변하지않는 기후등은 편안할지는 몰라도
1차산업을 정말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던 도중 오늘도 작업하다가 문뜩 떠오른생각이 있어 몇가지 적어볼까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바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아키에이지 기후 변화의 필요성
아키에이지의 기후는 너무 단순합니다.
우리나라가 온대라고 하여도 사계절이 있고 그 사계절에 맞춰서 다른 작물을 심는것 처럼
아키에이지에도 작은 기후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열대 지방에 폭우가 가끔 등장한다거나 온대 지방의 기후가 가끔씩 변화한다거나 하는 소소한 변화만
주어져도 단순히 노가다로 이루어졌던 1차 산업에 큰 변화가 발생합니다.
물론 평소에 없었던 이러한 변화는 생산물의 - 요인이 되기때문에 기존의 생산량보다 + 되는 요인을 부과해야겠지요
이와 같은 기후의 변화는 다른 방법으로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폭우가 내릴때 노동력을 사용하여 수로를 내거나 가뭄일때 물을 주면 피해가 최소화되는 형식으로요
이런 방법을 추가시키면 단지 내륙 무역등에만 주로 이용되어졌던 달구지의 역할이 농업에도 활용되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갑자기 일어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힘들어 곤란하다고 말씀하지는 분들이 있어서
대처 방법으로 첨성대와 같은 건물을 설치하여 90%확률로 1~2일 간의 기후를 알려주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100%확률로 정확하면 애초에 목적에 위배된다고 생각하여 10%정도는 갑자기 발생하는 기후의 변수 정도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첨성대와 같은 기후 예측으로 앞으로 심을 작물을 고민하는 것도 농사 및 채집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까지는 할 시간없고 귀찮으신 농부님들을 위해 30%가량은 기후의 영향의 거의 받지않는 작물로
남겨야됩니다.
2. 1차 산업 관련 아이템의 추가 필요성
지금 나와있는 1차 산업 관련 아이템을 보면 솔직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적은 활용도와 그 개체수 또한 적습니다.
농부의 제작대에서 제작되는 일일퀘스트 템이나 축산용 아이템 제작, 생각보다 적은 효율의 씨앗 묶을 말고는 아이템의
개체수와 효과가 적습니다.
퀘스트를 통해서 받을수 있는 각 제작의 아이템은 그저 꾸밈옷 취급 받을 정도로 적은 효용가치를 가지고있고 귀찮음 때문에
제작된 씨앗묶음들은 노동력 대비 많은 메리트가 있지않으며 이외의 아이템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우나 몇몇 게임 처럼 곡갱이 낚시대 등을 추가하여 그 장비를 착용하여야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거나
최소한 그런 장비를 착용하면 채집속도 및 크리 확률이 증가하기만 하여도 상당한 메리트를 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퀘스트를 통해 받은 방어구 또한 이런 효과를 가진다면 계륵처럼 느껴졌던 생활퀘스트에 좋은 영향이 있을것입니다.
물론 생활퀘스트의 발생 시기등을 숙련도를 고려하여 재조정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첫번째 언급했던 기후시스템에 대비해 기후 조정을 위한 비닐하우스 등을 별로 판매한다거나
또한 호박및 밀집 자리에 몇가지 특별한 추가효과를 주는 아이템을 판매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 울타리 : 1개당 야타 임신확률 증가
3. 장인 이후의 컨텐츠 필요
솔직히 이 부분 때문에 글을 작성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위에 두가지는 다른 분들도 생각하셨던 것일수도 있고,
제가 찾아보지않아서 그렇지 중복이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렇다면 .. 자삭해야겠죠...)
현재 장인 이후의 아무런 컨탠츠가 없어 처음 장인 50000찍은후 뿌듯함을 느끼고 갑자기 느껴지는 허무함, 상실감을
느끼신분들 몇몇 계실겁니다. 계셔야합니다 그래야 계속 글을 적을 수 있으니까요
어쨋든 이와 같은 것을 없애기 위해서 생각을 해본것이 장인이후의 컨탠츠를 한가지 적어보려고합니다.
라는 형식으로 시작되는 퀘스트는 각 1차,2차 등의 장인등급이 발생조건입니다.
2차 산업의 경우는 생각을 못해봐서 1차 산업으로만 설명하자면 각 마을의 장인NPC에게서 받을 수 있는 이 퀘스트는
원대륙에 있는 신비한 작물을 구할수 있는 퀘스트 입니다.
원대륙에서 탐험 도중에 우연히 찾을수 있는 씨앗과 알 등의 재료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재배하면 그 작물을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탬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재료는 원대륙에서만 등장한다.
- 원대륙의 활성화와 대형작업장의 오너의 컨탠츠 활용 방해를 위해서
재료 등장 확률은 매우 저조하다.
- 원대륙 탐험의 활성화
재료는 장인등급에게만 활성화된다.
- 추가 설명없음
재료는 특정한 제배 조건이 있어서 이 재배조건을 클리어해야한다.
- 컨텐츠의 빠른 고갈을 막기위해서
재료는 랜덤으로 주어지며 확인이 불가능
- 정보 공유로 인한 일괄적인 재배를 막기위해서 and 컨텐츠의 빠른 고갈을 막기위해서
퀘스트 재료는 등짐으로 얻어지며 땅에 놓여지면 사라지며 퀘스트 실패
- 컨텐츠의 난이도를 어렵게..
퀘스트 성공으로 인한 재배가능 식물과 동물 등은 자기 소유의 토지에서만 재배가능
- 다계정 작업장의 재배를 방지
퀘스트 성공으로 인한 씨앗은 거래 불가
- 위와 같음
퀘스트 성공으로 인한 씨앗은 고급재료로 상당한 가치를 가짐
- 장인 퀘스트 성공의 매리트 부여
퀘스트 성공하면 칭호부여
ex) 만드라고라를 재배한 XXX
퀘스트는 한번 수락후 실패하면 일주일 뒤에 다시 수행가능하다
- 컨텐츠의 빠른 고갈 방지
대충 이런식의 컨탠츠입니다. 위와같은 컨탠츠 추가로 원대륙의 활성화, 탐험이라는 컨탠츠 또한 활성화 가능하고
상당히 어려운 퀘스트가 장인들에게 주어지고 그것을 클리어 하는 과정에서 다른 컨탠츠를 이용해야만하면
(원대륙의 몬스터 구역에 재료가 있다던지, 옮기는 과정에서 적&몬스터가 등장한다던지)
다른 컨탠츠도 활성화가 되고 퀘스트를 완료한 장인들에게 매리트를 부여함으로써 제작&생산 컨탠츠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한 내용을 정리해봤는데.... 적다보니 길군요... 이외에도 휴경지 시스템이라던가 여러가지 있는데
적다보니 너무 많아서 혹시 이글이 괜찮다고 해주시고 다음에 더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추가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읽어주신분이 있으시면 먼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습니다.
처음 작성한 글이라 두서가 없고.. 오탈자 확인과 퇴고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생략..... 했습니다.
읽으신분 있다면 저의 생각과 안맞는부분 글에 이상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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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꿍빠꿍
@이프나
50레벨
전장 시인
페레
기후 변화는 현재 그래픽으로도 적용중이라 저도 문의해봤는데 생각해보겠답니다2013-03-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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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타양
34레벨
추적자
누이안
빠꿍빠꿍
@이프나
아 벌써 이야기가 나오는중이였군요 ㅎㅎ 중복이네요 ㅜㅜ2013-03-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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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꿍빠꿍
@이프나
50레벨
전장 시인
페레
계간지
@타양
아닙니다 많은 유저들이 계속해서 꾸준히 피드백을 해줘야 실현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힘냅시다2013-03-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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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술사
@델피나드
49레벨
기적술사
누이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2013-03-25 23:05
게시글에도 적혀있는것 처럼 지금 당장은 힘들고
최소한 6개월 이상이 필요할것 같아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키에이지는 업데이트 해야 할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1. 전장
2. 공성전
3. 낚시
4. 120가지 직업 고유스킬
등등 이것들을 개발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개발자들이 이거 개발하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