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풍부하고 재미난 게임이었는데....
달구지도 다니고..~ 자동차도 다니고~ 각 2주마다 이벤트도있고 (물론 돌려막기라도.. 있는게 어디임?.)
자유도가 높아서..너무 만족했었음..
여기서 5년동안 악기~악보도 만들어보고~ 하우징도 해보고~ 자동차도 만들어보고~ 각 곳곳에 뭐가 있는지..돌아다니기도 하고..
서대에 없는 풀 뜯으러 동대 갔다가 동대분들한테 죽어보기도 하고~ 자유도 가서 조개 캐다가 동대분보여서 숨어보기도 하고..
배도 타서 대포도 싸보고~ 잠수해서 산소통 사라진지도 모르고 다니다가 숨막혀 죽어보기도 하고..
갑충 잡으려다가 빛구 한테 맞아서 몇번이나 죽어보기도하고..
황평할때에는 동대분들이랑 우리집에 왜 왔니? 라는 액션도 취해보고~
회사가 돈이 안되니 접는거야 당연한거지만.. 참 안타깝네요~ )이유는 개발의 한계성이라고는 하지만..돈이 많이벌렸다면..어떻게든 지켰겟죠..(

이 만큼의 자유도를 가지고 그래픽을 보유한 게임은...없던데..
이게 pc mmorpg 의 숙명이긴하지만.....꾸준하게 돈이 되긴하지만..시간이 흐르면...더이상 유입은 안되는 형태...

아키에이지에서 나름 힘 주시던 원주민분들이.. 타게임가서~난민처럼 기웃기웃 하고..

저역시 이와 비슷한 게임을 찾으려고 검사 로아 파판 등등 해봐 해도..만족감이 안생기네요..

아키에이지2도 비슷할거라고 보는데....흉...

여태까지 도움주신.. 드립님~ 꼬맹님 안해님 종이달님 감사드려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태 도와주신분들 어딜 가시든 건강하시고 모쪼록 잘지내세요~

5년동안 참 행복했어요~ 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