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보면 부모자식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하지않나.

만일 예의범절, 도덕, 양심..사라진다면 얼마나 혼란스러운 세상이되고, 서로를 믿지못하는 세상이

될지..

몇몇 염세주의자들, 회의주의자들이 말하는 세상혼자 사는거..틀린말이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고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기왕 더불어살거..두루뭉술하니 지킬꺼 지켜가며 살아가면 좋지않을까...

그게 그렇게나 힘들고 아니꼽고 짜증스러울까...

다른거보다 난 개인적으로 내가싫은건 남에게도 권하지않고 안하는 주의라..

남이 나에게 무례하고 굴고 무례한 언사를 하는것이 싫어서, 누가보면 10아재, 10선비라고

비아냥대도 내 스스로가 싫은일이라 무례하기 굴기싫어하는 타입이다. 내가 정해놓은 양심에

따라움직이고, 물론 내 재미도 추구하지만 내 재미보다는..사람이 먼저...그 사람간의 배려와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막짤은 혼자먹는 저녁에 수푸

요즘 다른게임은 잘 모르겠는데..유독 아키를 보면 아쉬운 생각이 너무많이든다.

내가 3년전에 아이온을 할때까지만해도..그래도 온라인상의 예의는 존재했는데..

요즘 아키를하면서 채팅창을보거나 팬사이트를 둘러보면..이젠 그런것들이 거의 사라진듯해서

뭔가 씁쓸하다..

아무래도 게임연령대가 낮아지는만큼 우리가, 우리보다 더 어른들이 정해둔 현실에서의 예의나

도덕같은것들이..아마도 지금 현재 20대, 또는 10대의 젊은사람들에게는 소위말하는 아재들의

선비놀음같아서 싫고, 부담스럽고, 짜증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10대를 20대를 겪은사람으로 이해못할부분은 아니지만 요즘은 과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현실에서의 숨막히는 예의범절, 도덕, 양심...답답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왜 만들어졌을까..

현재의 젊은사람들이 부르는 아저씨들, 아줌마들 역시 그 젊은시절에 왜 그런것들이 짜증나고

답답하지않았겠는가..

왜 제육보끔은 내가 청양고추를 넣었는데도 맵지가 않고 멱국은...뭐 기냥저냥..

샐러드를 빼먹었구나..ㅠ.ㅠ 너무바빠서 샐러드할 정신이없어서 내놓은 오이고추!!!

제육보끔 한근의 양이 너무많아서..산더미처럼 남음...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