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누이 | 계승자 38레벨 | 어둠 조율자 | 페레 새참
  • 밀레 @키프로사 | 40레벨 | 순찰자 | 페레
    부르면 슬픔으로 다가올 이름.
    내게 가장 큰 희망이었다가
    가장 큰 아픔으로 저무는 사람.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기에 붙잡지도 못했고
    붙잡지 못했기에 보낼 수도 없던 사람.
    이미 끝났다 생각하면서도
    길을 가다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은 사람.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이면
    문득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한 사람을 사랑했네.
    2013-01-10 00:08
    • 군단장 @멜리사라 | 31레벨 | 저승사자 | 하리하란
      흐 첫사랑이 생각나는 구절...
      2013-0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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