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성

11월 밤의 이야기 이벤트 책

작가 오른이 작성한 책으로 네네 새끼 비비쿠가 읽고 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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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격렬한 운동이 끝나자 한겨울의 추위가 몸을 오싹하
게 하였다.
그녀도 나처럼 한기를 느꼈는지 내게 안겨왔다.
부드러운 살결이 내 몸을 쓰다듬자 마른 장작에 불
꽃이 타오르는 것처럼 다시 열기가 끌어오른다.
그녀의 몸에선 복사꽃 향기가 난다.
가슴 안으로 깊이 스며드는 그윽한 향기를 만끽하기
위해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녀의 숨결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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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자 : 명석몽 @안탈론 | 52레벨 | 폭풍 추적자 | 페레 (2014-11-28)
우수편집자 : 명석몽 @하제 | 계승자 39레벨 | 환영 총잡이 | 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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