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를 즐기던 그때 그 시절, 그 감성과 추억들은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그만한 느낌을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듯,
점점 우리는 나이를 먹고, 여러게임을 하면서 점점 게임에 대한 신선함과 열정이 줄어들테니,

그럼에도 아키와 동시대를 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건
정말 갚진 추억이자 선물이었다

아키1을 제작해준 엑스엘게임즈와 개발진, 운영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비록 아쉬움과 서운함은 다 각자 다양하겠지만
다 같이 마지막 추억을 곱씹으며 아키1을 인사해주자

아키 크로니클은 아키1의 감성과는 당연히 다른게임이겠지만, 크로니클에서도 새로운 추억이 생기길 기대하며
아키1을 비슷하게 계승한 정식 아키2도 기대해본다 몇년이 걸리더라도 꼭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