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석 @오키드나 | 계승자 36레벨 | 그림자 춤꾼 | 누이안
    찬웅이 이후로 나의 일지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가 또 있을 줄 몰랐다.
    공희의 말로는 본인의 남자친구가 나에게 관심 있다고 하지만 무엇인가가 이상하다.

    이 세상에 커플이 존재할리가 없잖아?

    왜 그녀는 나에게 이런 거짓말을 한 것일까?
    나에게 관심있는걸까..?

    아아... 나를 뺑떡이에게 빼앗기는걸 두고 볼 수 없는 거구나.

    그녀가 정녕 원한다면 내 베스트 프렌드에 넣어줄 의향도 있다.
    물론 나의 깐깐한 재산검사에 통과해야겠지만 말이야 히히
    2019-11-11 14:54
  • 강경석 @오키드나 | 계승자 36레벨 | 그림자 춤꾼 | 누이안
    뺑떡이 그는 과연 누구일까?

    지금까지 지켜본 봐로는 특정 그룹의 사람들이 여러 케릭터들을 돌려쓰는 것 같다.
    그룹원중 파악되는 사람들로는, 추파를 던지던 친구와 영진이(로리)와 컨넥션이 있는 친구 두명이다.
    그리고 공유되는 케릭터는 공희, 장뺑떡, 장빵떡(?) 요정도로 의심 된다.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뻉떡이 배가 엄청 좋다라는 것이다.

    그는 내 베스트 프렌드이다.
    2019-11-09 23:34 마리아노플
  • 강경석 @오키드나 | 계승자 28레벨 | 그림자 검 | 누이안
    요즘 너무 몸이 좋지 않다.

    땅에 버려진 요리를 몰래 먹고 사냥을 해서 그런걸까?
    장염에 걸린 듯 하다.

    오늘따라 하늬마루 집 화장실에는 유난히 뿍뿍뽕뽕찍찍 똥사는 소리가 요란하다.
    너무너무 고통스럽지만 이 시간도 곧 지나가겠지?

    오늘은 카레를 먹고 싶어지는 하루네.
    2019-10-17 18:02
  • 강경석 @오키드나 | 계승자 25레벨 | 그림자 검 | 누이안
    세상에 내가 또 다시 이 일지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멀고 먼 여행 끝에 다시 휴식을 위해 찾아온 나의 고향 오키드나...
    하지만 예전에 함께 동네 앞바다에서 크라켄 뒷다리 뜯어 먹던 동네친구 찬웅이도,
    비록 적대였지만 하슬라에서 만큼은 베스트 프렌드인 동대 친구도 모두 이 곳에는 없다.

    요즘 뺑떡이가 나에게 자꾸 추파를 던지던데, 친구 없는 나는 그에게 흔들리는 것 같다.
    뺑떡이는 얼마나 돈이 많고 빽이 많을까?
    그가 오키드나에 영향력 있는 10인안에 든다면...

    그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다.
    2019-10-15 14:46
  • 강경석 @오키드나 | 50레벨 | 수호의 노래꾼 | 누이안
    오늘 찬웅이에게 본인 욕을 일지에 쓴 걸  걸렸다.
    언제 봐줄까 손꼽아 기다렸는데 다행히 봐준 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 찬웅이 욕한 글이 갑자기 삭제되었다.
    내가 쓴 글을 찬웅이가 지울 수 있는 걸까? 아니면 버그인걸까? 엑스엘에 찬웅이 지인이 있는걸까?
    찬웅이에게 그런 빠워가 있는줄 몰랐다.

    오늘부터 찬웅이는 베프다.
    2018-02-14 00:10
  • 강경석 @오키드나 | 50레벨 | 수호의 노래꾼 | 누이안
    릴리엇구릉지에서 감자 화전을 보았다.
    화전하다가 잠이 든 것인지 화전 당사자는 "자리비움"이라고 되어있었다.
    레벨을 보니 16레벨이였다.

    이 새끼 벌써부터 이런 나쁜 짓으로 이득을 본다면 버릇이 나빠질 것 같아 만렙인 어른으로써 혼줄을 내주기 위해 내가 한땀한땀 허리를 굽히며 모두 캐버렸다.
    불명예가 255점이 되버렸다.
    감옥에 와버렸다.
    ...
    2018-02-07 22:56 마리아노플
  • 강경석 @오키드나 | 50레벨 | 생명의 춤꾼 | 누이안
    옆옆집 이웃은 나랑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와는 예전부터 보이면 치고 박고 싸웠지만(아 물론 내가 일방적으로 맞음 ^^)
    오늘만큼은 그와의 이 뿌리 깊게 박힌 악연의 끈을 끊고 싶어 말로 대화를 시도 해보았다.
    이제 우린 친구다.

    그 친구가 나에게 혹시 집 근처 본인이 화전해놓은걸 털어 먹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당연히 그런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거기 나무 다 자라지도 않은거 수십그루 뽑고 버섯 몇천개 훔쳐 먹은 기억이 있긴하다.
    앞으로 친구에게 미안해지는 그런 짓은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대신 동대 부케로 접속해서 앞에서 대놓고 훔쳐 먹어야 될 것 같다. (죽이면 신고하고 ^오^)

    앞으로도 잘부탁해 친구야.
    2018-02-06 16:08
  • 강경석 @오키드나 | 50레벨 | 그림자 검 | 누이안
    오늘 옆집에 친구가 이사를 왔다.
    적대세력이라 와들와들 떨렸지만 용기내어 말(타는 말임)을 꺼내 "아..안녕"이라고 말(말할때 그 말임)을 건냈다.
    오늘 친구가 한명 생겼다.
    이제 나도 인싸인걸까?
    2018-02-04 22:30
  • 강경석 @오키드나 | 50레벨 | 조율사 | 누이안
    오늘 밤징을 했다.
    근데 동대가왔다.
    뚜드려맞았다.
    집에갔다.
    2018-01-24 23:30 마리아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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